닷밀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확정 공모가 청약 상장일 투자 여부

닷밀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확정 공모가 청약 상장일 투자 여부 정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보시면 분명 원하는 정보를 얻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럼 이제부터 아래를 집중해서 자세히 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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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높은 수익률을 보였던 공모주 시장이 급격하게 냉각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최근 직접 경험한 바로는 상장 첫날부터 대부분의 종목이 공모가를 하회하는 모습을 보이며, 2차전지 관련 대장주였던 성우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10년 넘게 공모주 투자를 해온 제 경험상 이러한 약세장은 여러 번 있었으나, 이번처럼 전체 섹터가 동반 하락하는 모습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그럼 11월 첫 공모주인 닷밀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닷밀은 2015년부터 실감형 콘텐츠 사업을 영위해온 기업입니다.

프로젝션 맵핑과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몰입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BTS 홀로그램 스테이지,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행사 등 대형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력이 있습니다.

기업의 핵심 경쟁력은 자체 개발한 실감미디어 기술력입니다. 표준화된 모듈 시스템으로 초기 투자비용을 절감하고, 기획부터 시공, 기술개발,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완성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2년 제주 루나폴을 시작으로 B2C 시장에도 진출하여 디지털 테마파크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2023년 매출액 188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달성하며 최근 4년간 38.8%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어 성장성이 돋보입니다.

기관투자자들의 수요예측 결과 1,0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허수성 청약이 제한된 현 제도 하에서는 평이한 수준이나, 최근 공모주들의 저조한 수익률을 고려하면 다소 과열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0.22%로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이는 기관투자자들의 상장 후 매도 가능성을 시사하는 지표입니다.

더욱이 기존주주 지분율이 61.9%로 높은 편이어서 향후 매도압력에 대한 우려가 존재합니다.

현재 제 생각으로는 닷밀의 투자 전망에 있어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현재의 공모주 시장 침체기에서는 더욱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첫째, 기관투자자들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0.22%로 극히 저조하여 상장 초반 매도압력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둘째, 실감미디어 산업 특성상 대규모 초기투자가 필요하며, 수익성 확보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셋째, 베트남 등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나,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리스크가 존재합니다.